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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건축展 '얌얌얌!'

세계 여러나라 건축 및 복원된 청계천 등 과자로 표현...내달 15일까지

12띠 동물의 세계,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 건축물, 그리고 복원된 청계천의 모습 등이 눈앞에 펼쳐진다.

11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선 2006년 여름 세종문화회관을 뒤흔들었던 과자건축전시가 다양한 소재와 새로운 버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얌얌얌! 맛있는 과자건축 ‘자연, 건축, 그리고 미래’ 전(展)”이 다음달 15일까지 개최된다.

유토스페이스측은 “과자건축展은 어린이에게 무한한 공간감과 쉽게 접할 수 없는 건축문화를 보고 느끼게 하며 열두띠 동물로 표현하는 진기한 자연의 세계와 상상의 미래도시를 구체화하여 실제 시간여행을 체험해 본 것과 같은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은 사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물론 공간감, 창의력과 상상력을 심어주게 될 과자건축展은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과자건축展 전시관은 크게 자연관, 건축관, 미래관으로 나뉜다. 자연관은 12띠 동물 세계를, 건축관은 아이들 키 높이로 제작된 세계 여러 도시와 우리의 초가집마을, 시골장터, 청계천을 포함한 광화문 전역이 펼쳐지게 된다.

작가들의 상상 속에서 재현된 미래관은 조명과 어우러져 실제 우주여행을 체험한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초등, 유치, 가족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과자건축展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며 체험관은 15,000원과 가족반은 23000원이다. 문의 02-338-7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