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어려움 겪는 주민에 성금 전달 > 경기뉴스

수정구 시흥동(동장 장길웅)에서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수정구 금토동 317번지에서 세들어 살고 있던 안모씨(48세), 한모씨(53세) 등 2가구 6명의 주민이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시흥동사무소 직원들은 적십자 구호물품과 라면 5상자를 구입하여 화재 당일 신속하게 전달하였고, 또한16일에는 지역 주민들과 이웃돕기 운동을 추진하여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에서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새마을부녀회 쌀 40kg, 한우리교회(목사 윤성호) 쌀 40kg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서로사랑나누기를 실천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