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가족여성개발원, 2007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 출범식 개최 > 경기뉴스

(재)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원장 박숙자)은 2월6일(화)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수원 인계동 소재 호텔 리츠 라일락룸에서 2007년도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난해「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의 활동상을 돌아보고 2007년 새로운 활동을 다짐하는 한편, 회원과 여성계 인사들간의 상호교류 및 연대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출범식에는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의 회원과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도지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부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에서는 그간의 활동상을 알리고 2007년 활동계획을 보고하고 이어 2부 오찬을 겸한 사귐과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가족여성개발원은 이번 2007년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 출범식이 도내 전문여성간의 유대강화와 연대활동 증진을 통한 권익향상이라는 네트워크의 의의와 목적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제고해서 향후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수렴된 이들 전문여성의 의견이 경기도정에 반영되는 통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경기도의 여성정책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여성개발원은 출범식 개최에 앞서, 지난해 실시된 지방의회선거를 통해 새로 의회에 진출하거나 도 및 시군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신규 여성정치인과 여성위원을 비롯하여 과학·기술 등 신설 분야의 전문여성 DB가 수록된 「2006 경기도 전문여성 인명록」을 발간했다.

2006년 업데이트 버전에는 총 11개 분야 1,389명의 도내 전문여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집대성되어 있다.

한편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 사업은 지난 2005년 8월부터 도내 11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DB 구축 작업을 시작으로, 12월 전용 홈페이지 개설과 더불어 전문여성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공식 발대식 개최로 구체화됐다. 지난해에는 주요 오프라인 사업으로 경기도 전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 정책포럼을 4회에 걸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