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한파 대처요령 홍보나서 ‘시민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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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11 10:52본문
최근 기습적인 한파로 시민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시 시민행동요령’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 재난대책과 안내에 따르면 급작스런 기온 강하시 심장 및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고, 또 동창, 참호족, 동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부분의 보온에 신경 써야한다. 또 ▲술은 이뇨·발한 작용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등산·스키 등 운동 중에는 술 마시지 말아야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특히 유아, 노인 또는 병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해야 한다.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심한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경우에는 저체온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 또 동상에 걸렸다면 꼭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하게 해주며 동상부위를 잘 씻고 말려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도계량기는 보호함에 헌옷 등을 채워 보온 조치하고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동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당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연중무휴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구축, 한파, 강풍 등 예측하지 못한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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