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서현2동 새해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동장 김만홍)에서는 저 출산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어려서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배우게 하는 등의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정해년 돼지해를 맞이하여 황금돼지 저금통을 약 300여개 준비하여 출생신고 즉시 나눠주고 있어 화재가 되고있다.

올해는 특별히 600년에 한번 찾아와 많은 출생아에게 재복을 안겨 준다는 황금돼지해 이기에 자녀를 갖고자 하는 부부들이 많을 것에 착안하여 동사무소에서는 아기들의 출생을 축하 하고 만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황금돼지 저금통을 한 가정에 1점씩을 선물하기로 하였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런 의미 있는 이벤트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시민에게 믿음과 만족을 주고 더욱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분당구 서현2동(동장 양승기)에 있는『3초 삼겹살(대표 이평순)』에서는 동에 거주하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첫 주 화요일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교회 장로인 업소 대표의 이웃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2003년부터 시작되어 매월 30∼40여명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400여명이 넘는 어르신이 이곳을 다녀갔다.

지난 9일 점심 대접을 받고 나온 어르신들은 한결 같이 “음식이 너무 맛있고 사장님의 어르신을 대접하는 따뜻한 마음이 너무 고맙다”며 잔잔한 이웃사랑의 실천에 흐믓 해 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서현2동의 옛 이름이 효자촌 이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경로효친을 실천하여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