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 첫 단추 > 경기뉴스

『아름다운 공단 환경가꾸기의 날』첫 행사 성황리 개최

경기도가 친환경적인 공단조성을 위해 2007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아름다운 공단환경가꾸기」사업의 첫 행사가 지난 2월 2일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60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우선 시범적으로 변모 시킨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그동안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하는 등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 결과, 이 날 영하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약 600여 업체가 참여하여 첫 행사에 열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각 공장 마다 내·외부 정리정돈 마친 후 10시에 안산시 소재 신길천변에 모여 어께띠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단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자고 다 같이다짐했다.

또한 1.5㎞의 하천변에 지저분하게 방치된 쓰레기 봉투 50ℓ 150개 분량을수거했다.

특히 관련 유관단체인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기술인협의회 등 9개 민간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현수막, 어께띠 등을 제작 지원하는 등 민간단체 차원의 협조가 있어 다함께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3월 2일에는 「봄 맞이 대청소」 차원에서 반월·시화산업단지를 16개 구역으로 나눠 참여 업체별 청소구역을 지정해 보다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정화활동이 되도록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