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이 최선이다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에서는 연초부터 계속되는 겨울철 건조한 이상기온 현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평년보다 10여일 앞당겨 지난 1월 20일부터 산불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 산불방지기간(2007 2.1～5.15) 중 방화성 및 담뱃불로 인한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산불감시원과 공익근무요원 37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하였다.

2월 1일에 실시한‘산불예방 근무자 안전교육’에서 김형대 중원구청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산불감시 근무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 감시원들을 일일이 격려 하였으며, 또한 “산불의 원인은 사회에 불만이 많은 자의 의도적인 방화,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 어린이 불장난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니 이를 사전에 차단하여 신속한 산불발생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 해 『끄는 산불』에서 사전에『예방하는 산불』방지로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 해 줄 것과 근무 중에는 항상 산불감시에 필요한 복장, 모자등을 갖추어 지역주민들과 마찰 없이 근무하라”고 당부하였다.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발생시 진화요령, 무전기 사용법, 근무요령 등도 교육을 하였으며, 특히 근무 중에 안전사고 예방을 각별히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