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 신입생 배정 > 경기뉴스

경기도 교육청은 2일 고교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 총 5만 8332명의 신입생을 배정한다.

학군별 배정자 수는 수원 1만3481명 성남 1만 622명 안양권 1만 1989명 부천 1248명 고양 1만 922명이다.

일반학생의 개인별 고등학교 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를 통해 검정고시 자와 타시도 졸업생은 수험생이 응시한 지역교육청을 통해 배부된다.

구체적인 배정방법은 1단계로 학생들이 학군내 전체 고등학교중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순서대로 작성한 5개교(부천학군은 전체 고등학교)의 지망순위를 반영해 고등학교별 정원의 일정비율(수원 성남 고양학군 50% 안양권 40% 부천학군 100%만큼 배정된다.

2단계로는 학군내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출신중학교가 있는 구역내 고등학교중 1개교에 구역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전원 배정한다.

배정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1지망 배정 비율은 5개 학군 평균 83.2%로 2006학년도에 비해 1.3%가 감소했다.

끝 지방 배정비율은 평균 0.79%로 지난해에 비해 0.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중, 고등학교가 불균형 하게 분포해 있는 경기도의 실정에 따라 지원자들이 1지망에는 선호교를 선택하고 2지망에는 상대적으로 비선 호하는 근거리 학교를 선택해 원거리학교 배정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뚜렷해 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