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월 21일 경기바이오센터 개원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3-05 14:55본문
경기도는 연구개발의 집적화를 통한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창출을 지향할 경기바이오센터가 3월 21일 개원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 경기바이오센터 조감도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바이오센터의 연구지원 인프라를 이용한 신약개발 등의 연구를 위해 18개 바이오 제약기업과 기초기술 연구지원을 위한 3개 연구센터 등 총 21개 기업과 센터를 유치해 93%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또한 입주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기업이 많아 개원전까지는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요 입주기업은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하는 (주)드림파마, 약효안전성평가 등 ▶전임상시험기관인 (주)켐온 ▶뇌질환 및 치매관련기술을 연구하는 (주)뉴로테크 ▶생물의약품안전성분석을 하는 (주)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천연물과 개량신약개발하는 (주)영진약품 ▶당뇨 및 줄기세포관련 연구하는 (주)알앤엘생명과학 ▶천연물연구를 위한 (주)안국약품 ▶골다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주)유유 ▶유기합성을 연구하는 (주)동국제약 ▶약물전달시스템을 연구하는 (주)삼천당제약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센터로는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약효평가를 연구하는 경기의약연구센터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주대학교 세포치료센터 ▶바이오신소재 개발을 위주로 하는 경희대학교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바이오센터 설립은 첨단바이오기술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센터로서 신약개발, 세포치료제개발, 바이오신소재분야 등 3개분야를 특화해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지원인프라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경기바이오센터 주요시설은 ▶첨단분석을 할 수 있는 400㎒-NMR, MALDI TOF-TOF, LC-MS/MS 등 25종의 공동장비 1차 구축 ▶연구실험에 필요한 유틸리티 공급시설(N₂, DI, CA, VA)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한 비상발전기(1,500㎾) 및 UPS(150㎾) 등 연구실험에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대시설로 연구원 휴게실이 각층에 배치되어 있으며, 옥외 체육시설인 농구장 등 체육기구, 쾌적한 조경공간을 이용한 산책로, 친환경건축물 인증, 초고속정보통신 2등급 인증, 에너지절약을 위한 지열 시스템, 태양열 시스템 구축 등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절약에 손색이 없는 건축물로 건립됐다.
한편 경기바이오센터는 오는 3월 21일 수원시 이의동 소재 경기바이오센터 광장에서 김문수 도지사, 양태흥 도의회의장, 수원출신 국회의원, 김용서 수원시장, 아주대병원장을 비롯,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교테크노밸리의 각 연구센터 건립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에 경기R&DB센터가 준공되고 2008년 2월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준공되는 등 핵심 인프라시설이 연이어 개원돼 첨단R&D클러스터로서 우리나라의 첨단과학기술을 선도해나가는 메카로서 위상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