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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 책테마파크 2월 행사 다양

어느 새 한 달이 훌쩍 지나가버린 2007년. 조금씩 바래져가는 새해 결심 중 책을 많이 읽겠다는 결심도 하나쯤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분당구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에서는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2월의 책 테마파크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기분 좋게 세뱃돈을 넣을 수 있는 종이 복주머니 만들기 행사와 내가 감독이 되어보는 ‘그림동화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 영어동화를 소품을 사용해 함께 읽어보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황금돼지해의 희망의 복주머니 만들기> 행사는 종이접기 전문 강사와 함께 설을 맞아 세뱃돈을 넣을 수 있는 복주머니와 건강한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거북이 한 쌍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2월 10일과 2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리고 11일엔 그림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만들면서 흥미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원리도 이해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할 수 있는 <그림동화 애니메이션 제작체험>이 펼쳐지는데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6세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자녀가 있는 12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영어동화를 다양한 소품을 사용하여 재미있게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고 체험하는 재미있는 영어동화 <동화야 놀자>도 2월 10일과 25일 오후 1시와 3시에 5세부터 7세의 미취학 아동들이 함께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미리 예약을 받아 진행되며 책 테마파크는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