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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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07 09:44본문
경기도는 3월 8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에서 2006년도 정신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발전대회에서는 수원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추진한 정신장애인 자전거 여행 “희망의 1번 국도를 달린다” 경기도청에서 해남 땅 끝 마을까지가 우수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정신보건법이 제정된 이후 사회적 변화에 맞춰 시작된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은 전 시도로 확산되는 기점이 됐으며,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이 확산된 결과, 기존의 시설 수용 중심의 정신질환자 관리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재활과 사회복귀를 촉진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변화되었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바꾸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경기도가 정신보건사업 1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해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해 지난 10년의 정신보건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정신보건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매우 크다.
지난해 전국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요사업 내용을 요약하면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주요내용은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 정신보건사업 시작 1996년 전국에서 최초로 수원시와 양평군보건소를 중심으로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2007년 현재 전국에서 최초로 경기도내 자치단체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실시해 정신보건센터 24개소, 보건소 기본형 정신보건사업 7개소 지난해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으로 59억 3천4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72억 6천백만원을 지원한다. (등록관리 환자 수 : 9,023명)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지원단 구성 운영은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전문적이고 의학적인 특수성을 감안하여 행정기관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민·관·학이 연대하여 의학계와 전문가 집단의 인력으로 구성된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10주년 기념행사로 정신보건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여 정신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으며, 가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외부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정신질환자 가족 250여명에게 가족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와함께 정신보건 선진국인 미국과 아일랜드의 정신보건정책 부서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시설을 견학·연수해서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노인·소아·청소년 등의 다양한 정신보건프로그램 연수를 통하여 정신보건 전문가의 자질향상 및 발전적 동기부여를 도모하고자 도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미국과 아일랜드의 정신보건사업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밖에 매년 경기도 자체적으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평가결과 발표 및 동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 및 정신보건센터 종사자 등에게 사기 진작을 위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군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권역별 발표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전파하여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했다.
지난 1997년부터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 실시해 매년 2천만 원의 도비를 투입하여 연 350여명의 정신보건사업 담당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업무연찬에 필요한 이론과 현지 견학을 병행한 직무교육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위탁하여 실시, 지역사회에서 정신보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실제를 갖추도록 조치하는 등 경기도에서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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