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된 노인 위한 참사랑 실천 전개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 자유총연맹(위원장 김정숙)에서는 지난 9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과 자녀가 있으되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생일상을 차려드림으로써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행복한 생일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한 행사로, 독거노인 중 상반기 생일자 60명과 노인회장 11명을 초청하여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케익절단과 선물증정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에서 지난 달 8일 개최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운영했으며, 오는 9월에도 하반기 독거노인 생일자를 초청하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상대원1동 및 유관단체에서는 주민생활지원 상담실을 통해 조손가정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지속 추진,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원구 성남동에서는 지난 7일 홀로 사는 어르신 40분에게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하여 외로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흐뭇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성남동 이성규 14통장을 비롯한 통장 6명은 그동안 분기에 한번씩 어르신들에게 점심대접을 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점심대접을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