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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미 FTA 대책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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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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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현재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중인 한미 FTA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돕고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강구하기 위한 “경기도한미FTA 대책협의회”를 발족하고 2월 14일(수) 오후 12시 30분에 호텔케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 직속기관인 “한미 FTA체결지원회”측으로부터 그동안의 한미 FTA 협상과정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고 이어 지난 5개월여 경기도와 경기개발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해온 “한미 FTA의 경기도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일반산업 및 농업분야)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연구발표는 한미 FTA가 고용창출 및 교역증대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나, 이러한 긍정적 효과는 생산성증가·규제개선·생산성증가가 수반되어야 함이 강조됐다.

또한 농업부문에서 대규모의 미국농업에 대응하려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친환경과 웰빙문화를촉진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농산품 안전성 등, 공익적 가치를 지향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음식문화를 신속히 파악하고 선도해 나가는 농업 및 식품행정의 윤리의식도 주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위원들은 FTA는 시대적 대세임은 인정하고 있으나, 국민들에게 FTA에 대한 과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을 심어주는 것은 금물이며 사안별로 면밀히 대응능력을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분기 1회정도 대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분야별 분과위원회(전문가 위주)도 곧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오늘 발표된 연구결과에 대한 실무점검 및 대응책 마련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행정1부지사를 비롯 총 32명이 참석했으며 직능별로는 농업 3, 보건위생 2, 환경 2, 금융 4, 제조업·통상·투자 8, 노동 2, 행정1부지사 등 관련간부공무원 10, 도의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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