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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트 & 파크展 - 봄의 왈츠(Spring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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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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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은 2007년도 야외설치미술전시를 2007.4.14-5.13까지 봄의 왈츠(Spring Waltz)를 개최한다. 전시는 새로운 생명력과 희망을 제시한 동적인 작품과 기능성의 작품이 전시테마에 따라 이루어지며 영국의 오리지널 오토메타(움직이는 조형작품)전과 연계 미술관외부에서 약20명의 성남작가를 비롯하여 우수청년작가들의 작품이 2M크기의 대작들이 전시된다.

성남문화재단은 2005년 10월 개관이래 21세기 문화 속 지방자치브랜드 역할을 구축함에 있어 성남이 중심 되는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조문화도시의 정체성 확립에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또한 타 도시와의 차별성과 성남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Contents를 선보여, 현대 한국문화계에 새로운 창조문화 도시로 급부상, 수도권과 수평적 활동을 통한 대외적 위상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성남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취를 개발하여 보여주는 역할을 해오면서 시민들의 공간으로 친숙하게 다가서고자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성남아트센터 야외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설치미술전이다.
공공성개념의 전시는 2007 아트&파크-Outdoor Project의 첫 번째 전시로 봄의 왈츠(Spring Waltz)展라는 부제를 담고 있다. 외부 자연환경을 잘 살린 열린 미술광장으로써 미술관을 실외로 끌어내어 Public Art로서 많은 관람객들이 보다 흥미로운 예술과 공간의 소통에 대한 시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봄의 왈츠(Spring Waltz) 展은 성남아트센터 초입의 분수대 앞 공간에서부터 춤의 광장에 이르러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시는 약동하는 생명력과 희망을 제시한 우수청년작가들의 작품이 자연스럽게 관객과 소통하며, 작품들의 기능성은 다른 장르와의 결합으로 새로운 시공간을 제시하게 되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독창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은 봄의 왈츠(Spring Waltz)테마와 결합하여 빛과, 소리, 움직임으로 나타나 야외설치미술전이 시민과 일반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술문화의 확산적 시도로 볼 수 있으며. 전시는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차례 열리는 아트&파크(Spring Waltz)展으로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발 앞서는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의 이미지로 보다 친숙하게 관객의 일상으로 스며들고자한다.

특히 초대작가들은 성남을 비롯하여 서울 또는 광주, 용인일원의 작가들이며 전시주제에 따라 다양한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성남거주 작가인 최혜광은 춤의 광장에 작은 환상정원을 만들어 형형색색의 봄의 화초 이미지를 연출하여 생동감을 끌어내고 있고 있으며 백종인의 동력의 집차는 합성 MDF, 합판으로 제작한 조각 작품으로 봄을 여는 작품이다. 전조등과 차창의 기능성은 조각작품 이라기보다는 제품에 가까울 정도로 정교한 조각 작품이다.

이계정의 작품은 스테인레스스틸의 12지간의 황금돼지를 조형화한 작품은 시간에 따라 빛이 발산되며 큐브형이 회전을 하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박기진의 공존의공간은 새로운 봄을 재촉하듯이 비행하는 도시인의 일탈을 제시 창작예술과 과학적인기술을 접목하여 신비감을 주고 있다.

최정우는 인식의 깊이 2007에 삶의 시간을 질량과 가치로 차용하여 형과 색채의 절묘한 배치로 구성, 새로운 봄에 대한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유국일의 작품에는 봄의 소리와 빛이 창공을 향한 비상을 하고 있어 마치 사운드를 감상하듯이 관객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이기일의 철재구조물의 로봇은 문명사회의 비전을 제시 아동들에게는 상상의 세계를 이끌고 대중들에게는 과거의 동심을 회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작품을 출품한다.
홍애경은 봄의 정원에 살포시 앉아 봄의 향기를 기다리고 있는 여인의 누드 좌상을 선보여 순수미학의 내면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김세리의 무의자연은 스테인레스스틸과 아크릴등이 조화를 이루는 인간과 자연 친화적 작품을 출품한다.
강효명은 생명공간의 근원을 제시한 작품으로 작품은 이제 막 겨울나기 이후의 공간에서 새 생명이 현대문명의 철재공간사이로 조형화되어 시공간을 구성, 친환경을 만들어 상상속의 조경공간을 이루어 보여 주고 있다.

강선미의 끝이 없는 미래에 대한 갈망과 이상을 스노우볼에 Line tape로 식물의 이미지를 그려 공중에 메달은 형식을 취하여 싱그러운 자연을 표현하고 있는 물방울이다.

이석영은 광화문의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노란 피카츄로 재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선인의 기상과 위용을 감상하게 하여 관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마련.
이재광의 말 타기는 공간속에서 부유한 메신저들은 소통을 통해 밖으로 내밀어 관객들 간의 소통을 끌어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최정완은 색깔 있는 송수화기를 통해 서로간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소통관을 만들어 상대방과 대화를 즉흥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의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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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형은 자연공간에서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전시의 흥미를 더해주는 플라스틱밸브를 만들어 타 관람자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구자영의 탄생 2007은 윤회사상을 바탕에 둔 생명의 탄생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조형화된 작품과 자연이 인간과 무한한 사랑의 염원을 기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경은의 개화(開花)는 꽃의 부드럽고 연약함속에 강함이 존재함을 느끼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스테인레스스틸에 용접과 센딩의 거칠게 표현, 실제감을 주고 있다.

박선희의 가상공간은 야외공간에 새장을 만들어 멀리 날아가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은 주어진 공간에 화초로 구성된 꽃밭을 만들어 소리와 함께 전시되어 봄의 기운을 느끼도록 한다.

김주호는 야외공간에 백년만의 외출을 하는 나무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익살스러운 인물의 모습은 현대인등에게 미감을 주어 보다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 되는 해학적인 작품이다.

다니엘경의 다윗의 별은 천국으로 가는 심판대를 조형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심판대에 한사람씩 올라가게 되며 사람이 올라가면 LED조명에 불이 켜지면서 신비한 작동을 하게 되는데 본인의 존재와 행위에 대한생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성의 작품이다.

이처럼 다양하면서도 신 개념적인 작품들은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20명의 작가들이 보여주는 기능성의 조형작품들을 만나면서 현대인들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급속도로 변모하는 속도에 지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문화재단의 야외설치미술전인 아트&파크전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과 가족단위문화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여유로움과 일상속의 휴식처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트공원을 거닐며 자연과 예술의 어울림을 느끼고,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하나의 연결 고리로 어떻게 소통하는지 알게 될 수 있는 전시라 하겠다.

전시는 미술관본관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최초 영국의 오리지널 오토메타(Automata)전시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전시이며, 작품들은 봄의 왈츠(Spring Waltz)展 주제에 맞도록 봄의 역동성과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Ider와 다양한 재료 기법들로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생동감 있는 봄의 느낌, 그 생명력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전시로 성남아트센터는 봄의 한가운데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 : 2007. 4. 14(토) - 5. 13(일)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
⃞ 주 최 : 성남문화재단
⃞ 후 원 : 성남시, 성남예총, 성남미협
⃞ 협 찬 : (주)유토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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