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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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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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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5월 15일까지 54개 시·군·구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말부터 이어진 겨울철의 가뭄이 지속 된데다 지구 온난화 및 엘니뇨현상이 겹쳐지면서 예년보다 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 산불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 및 일선 시·군 관계자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대다수 산불이 해빙기와 더불어 논·밭두렁 소각 및 등산객 등 실화로 발생하고 있어 주요등산로 345개소(1,503㎞)중 68%에 해당하는 235개소(1,042㎞)의 등산로를 폐쇄했다. 또한 논·밭두렁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은 1,599개소(596㏊)를 2월중 마무리 할 계획이며 산불 위험이 있는 논.밭두렁 소각은 마을단위로 공동 소각케 하고 개별소각은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요 등산로 입구나 사람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기동단속활동도 강화한다. 또 산불의 신속한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북부산악지역,남부농경지역, 서부도심·공단지역, 동부휴양·레저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특성에 맞는 감시·진화체계를 운영한다.

이밖에 웰빙 문화확산에 따른 수도권 산행인구의 대부분이 경기도를 찾고 있는 실정을 감안 주요 등산로 등에 대해 민간임차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를 강화했다.

또한 산불무인 감시카메라 33대를 가동해 산악·취약지역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진화임차헬기 16대를 2개 시·군당 1대씩 전진배치해서도전체를 10분 이내 출동 가능한 초동진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산불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과 산불현장 통합지휘지침에 따라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단계별 행동요령도 시·군 실정에 맞게 작성완료해 산불 진화능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려 지금까지 산불예방 및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산불전문진화대 인력을 시·군당 20명에서 30명으로 증원, 산불방지 역량을 더욱 강화해 산불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방지 종합대책 중 최우선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입체적 홍보에 두고 헬기 및 공중계도와 음성·문자 홍보기기를 이용한 산간계곡 등 취약지역 계도, 터미널 금융기관 행정관서 등 전광판 문자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한 야간산불 방지 대책으로는정부시책 비판자 및 생활고 비관자등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홍보방안과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대보름 설날 청명·한식날은 특별 홍보대책을 마련하고 목 지키기 등 취약지역 근무강화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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