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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 유방암 환자 교육 운영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외과는 일반인들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유방암 환자 교육’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유방암환자교육’은 ‘자가관리방법’과 ‘영양관리’에 관한 강의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유방암진단을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자가관리방법’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반까지, ‘영양관리’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반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각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며, 특히 ‘자가관리방법’강의에는 운동실습도 포함된다.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간의 강의가 1회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 교육비는 처음 1회에만 부담되며, 추가적으로 강의를 듣고자 하는 분은 추가 교육비 부담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당차병원 외과 외래 상담 후 해당 전문의의 처방이나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병원이 반드시 분당차병원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참가자들에게는 관련 책자가 배부되며, 프로그램의 효율을 위해 인원은 프로그램 1회당 선착순 7명까지. 분당차병원 외과는 "이번 교육이 유방암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유방암 환자들에게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