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식품안전지킴이(푸드가드) 추진 > 경기뉴스

최근 식품에서의 트랜스지방 유해성논란, 식품첨가물에 의한 아토피성피부염 유발논란, 수산물에서의 말라카이트그린 검출 또한 시장개방으로 저급의 동남아 및 중국산 수입식품의 범람으로 식품의 안전성확보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치의 중금속 파동, 수산물의 말라카이트그린 검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출에서부터 ‘중국당국이 밝힌 10대 불량식품’에는 돼지피와 닭깃털로 만든 건강식품, 포름알데히드를 첨가한 쌀국수, 방부제를 첨가한 콩제품, 공업용원료로 만든 식용유,...등등 가슴이 서늘할 정도로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라고는 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 지킴이(푸드가드) 추진계획을 분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해 위생취약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 및 부적합이 우려되는 식품을 집중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물질 검출시 시·군·구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신속히 수거해 식품 수거업무의 투명성확보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