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우드, 디자인통일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3-21 10:40본문
전통과 현대, 자연과 첨단이 결합된 디자인 공간으로 조성
한류우드 브랜드 디자인이 통일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대표 임병수)는 우리 문화와 한류의 특색을 살리도록 한류우드 환경 디자인을 통일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획일적인 단지이미지에서 탈피해 인간, 자연, 도시 기반시설물이 조화를 이루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디자인 및 야간경관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단지개발을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와 공사는 디자인 전문업체와 조명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제안공모 후 분야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제안서를 제출한 4개 컨소시엄 중 김현선디자인연구소와 (주)누리플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김현선디자인연구소(대표 김현선)와 (주)누리플랜(대표 이상우)은 한류우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조형언어와 의미의 가시화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류문화의 진면목을 잘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단지 내 이미지 통일과 다양한 가로, 단지, 포인트 경관의 개성있는 연출을 통해 한류우드를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공환경이 결합된 뉴커뮤니티 공간으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또한 한류우드의 이미지 발굴 및 브랜드 개발을 기본방향으로 단지이미지를 고려한 색채 및 한류우드의 정체성과 특성을 도입한 시설별 디자인, 옥외광고물 설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단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주요구조물 디자인 개발 등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사업내용, 이행방법, 일정 등 제안서 내용 협상을 실시하여 3월중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12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