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희망의 토요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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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19 15:17본문
-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 -
성남시 분당구는 중증장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장애인들에 대해 사회 적응력과 재활의지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17일‘2007년 장애인 희망의 토요학교’개강식을 신현갑 분당구청장과 위탁운영자인 복지법인 무지개동산(대표자 정권), 장애학생 및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토요학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잠재능력개발교육(자기인식 등 4과목), 사회적응교육(어휘학습 등 4과목), 직업재활교육(조립 등 3과목), 교양과목(요리대회 등 4과목) 등 네 개분야 1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명(장애인 25명, 자원봉사자 25명)이 1:1의 맞춤식 교육방식으로 12월 9일까지 총 32회의 일정으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분당구 특수사업으로 전국 유일의 중증장애인 전환교육으로써 지난 2003년부터 교육기회가 없는 재가 정신지체 1, 2급 및 뇌병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그동안 250명(연 50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큰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특히, 일반시민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분당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을 증진시켜 자활능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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