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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기관 친환경상품구매비율 두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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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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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의 생산활동 활성화 및 소비자의 구매제고를 위한 의견교환

경기도는 2월 27일 오후 친환경상품 생산업체 11개 업체 임직원을 초청, 친환경상품소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조병석 환경국장과 도의회 박천복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이 공동주관하고, 도청 주요 계약담당공무원이 참석 했다.

조병석 국장은 지난 2004년 12월 친환경상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전국 최초로 친환경상품 전시회를 개최했고, 관련단체 및 생산업체와 “지속가능 녹색구매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도 및 시군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상품 구매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구매비율이 64%, 지난 2005년 26.9%에 비해 2배 이상 증가됐다.

조국장은 “오는 2009년까지 도 및 시·군의 구매율을 90%까지 끌어올리고,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도와 시·군 뿐만 아니라 학교와 각급 법인 및 단체에게도 친환경상품 구매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상품에 대한 공무원 및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으나 대부분의 제품들이 제조공정상 일반제품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데다가, 소비자들이 상품의 질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거래선을 바꾸기를 꺼려하는 성향등으로 인해 친환경 상품의 구매가 널리 확산되기까지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피력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부터 보다 전향적으로 친환경상품을 구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천복 의원은 친환경생산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공무원과 주민들의 친환경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이벤트를 펼치고, 친환경상품 생산업체들의 원활한 생산, 유통, 판매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펴고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와 시군의 친환경 상품 구매실태를 점검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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