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촉구 1천만 온라인 서명돌입 > 경기뉴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연)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촉구를 위한 1천만명 서명을 위해 온라인 사이트(http://gfeo.or.kr/signature)를 개설하고 1천만명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에 따르면 “1천만 서명 작업이 완료되면 서명 자료를 청와대 및 국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균형발전정책이라는 이유로 수도권 기업규제에 묶여 13조5천억을 투자해 6,600개의 일자리와 9조원의 수출증대가 예상되는 하이닉스반도체 이천공장 증설투자 계획마저도 못하게 하는 사안과 관련해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발벗고 나섰다.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시민. 사회단체들이 거리에서 펼치고 있는 가두서명 캠페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1천만 시민의 힘으로 하이닉스 증축 불허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정부방침을 철회케 하고자 하는 취지로 온라인 서명운동을 기획했다.

온라인 서명에서는 이름, 주소에 이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가두서명 캠페인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자신의 실명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경련은 온라인 서명운동 확대를 위해 각종 포털사이트에 베너광고에 이어 키워드 검색광고 등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경연 박종운 사무총장은 “정부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이천공장 증설 허용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국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온라인 서명사이트에 참여는 물론 개인들의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에 사이트 홍보에 앞장 서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