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안전시범도시 4개 시·군 12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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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14 10:19본문
- 지역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사업 추진 기반 마련 -
경기도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4개 시군을 선정, 교통안전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1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교통안전 모델을 개발해 타 지역으로 확산시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사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교통안전전문기관과 공동으로 교통사고 분석 등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도로 등에 대해 정류장 위치조정, 횡단보도 및 신호등 위치조정, 안전시설 정비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교통안전시범도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관할 경찰서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노인·어린이등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캠페인 및 홍보활동 전개, 교통기본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운수사업자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와 유관기관과의 공동추진에 따른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추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교통안전시범도시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간 교통안전사업의 자율경쟁의식을 촉진하고, 도 및 시·군, 교통안전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강화와, 교통안전사업에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 계기를 마련 할 방침이다.
교통안전시범도시 선정은 시·군으로부터 3월 5일까지 교통안전대책 추진계획서를 제출 받아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개 시·군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안전시범도시 선정기준은 교통사고현황, 사업추진의지, 각 분야별 사업추진계획,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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