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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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13 10:04본문
경기도는 오는 4월 30일까지 해빙기 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건축물 등 748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민안전봉사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35개반 661명이 투입되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건설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 균열 및 붕괴 등 건축물 피해와 각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절개지·낙석위험지역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위험상태 ▶해빙기에 축대·옹벽의 붕괴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균열상태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중점추진사항은 ▶해빙기 비상체제기간 설정·운영 ▶안전점검 특별 기동점검 T/F팀 구성·운영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지역 임시 현장대책본부 설치·운영 ▶현장 상황관리관 지정·운영 ▶유관기관 민간 협력 네트워크 활동 강화 등 이다.
또한 다가오는 설 연휴 및 대통령선거 등의 영향으로 안전에 소홀 할 수 있어 경기도 안전점검기동반 3개반이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8일간 일정규모이상의 해빙기 재난취약분야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 토록하고 관계법에 따라 공사중지 등 제재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절차상 장·단기계획이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로 하여금 자력 보수·보강토록 독려하고 비용충당이 어려운 경우 금융기관의 융자 알선 등 행정지원 재난위험시설물의 개량에 필요한 인·허가의 신속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재난위험요소가 해소 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예정이다.
경기도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시 해빙기 안전과 연계 실시해 위험시설 예찰 및 신고제도를 강화한다”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도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지속적 홍보활동을 실시해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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