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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성남아트센터, 한국초연 등 화제작 집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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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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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성남아트센터, 한국초연 등 화제작 집중 편성


나이젤 케네디, 더 파이브 브라운즈, 사무엘 윤,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 홍혜경, 조용필, 기돈 그레머, 이블린 글레니 등 다채로운 공연 열려

성남아트센터의 2007년 주요 기획 공연이 확정됐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성남아트센터의 기획공연은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한국초연 무대와 성남단독 공연, 자체제작 작품을 선보이는 등 공연예술계의 화제를 모아왔다. 올해도 다수의 초연무대와 자체제작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독일, 중국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기량을 뽐내는 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 조용필 콘서트 등 대중 콘서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3일에는 카운트테너 이동규와 바로크 소프라노 임선혜의 듀엣 콘서트를 시작으로 4월에는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선보인다. 5월에는 폭발적 화제를 몰고 다니는 바이올린 수퍼스타 나이젤 케네디가 드디어 한국초연 무대를 갖고 청각장애를 가진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이블린 글레니 콘서트가 성남을 찾는다.

또한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2006년 리즈 콩쿨 우승자 김선욱의 협연 무대가 마련되고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에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청소년교향악단, 중국 심양 청소년교향악단, 서울시립청소년관현악단 등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김영수 공연사업국장은 “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에서 연주될 벤저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나레이터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및 박찬욱 영화감독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6월에는 2005년 음악계의 큰 이슈가 되었던 성남아트센터의 자체제작 오페라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펠레스로 열연한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리사이틀을 갖고,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무대가 열린다.

9월에는 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의 다섯 남매 피아니스트인 ‘더 파이브 브라운즈’가 처음으로 한국 무대를 찾아 색다른 공연을 펼쳐진다.

개관 2주년 페스티벌이 시작되는 10월에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자체 제작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가 한국 초연되고, 2005년 <신데렐라>로 성남아트센터 개관 찾은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다시 한 번 내한해 이 발레단의 최고 화제작이자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라 벨르>(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또한 성탄 시즌에 늘 사랑받는 <호두까기 인형>을 자체 제작하여 선보이며, 소프라노 홍혜경의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아울러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특별히 마련한 조용필 콘서트, 패티 김,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와 국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클래식부터 연극, 대중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됐다.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리즈 공연으로 마티네 콘서트(오전 11시)와 수아레 콘서트(오후 9시) 개최된다. 이밖에 성남탄천페스티벌과 성남국제무용제가 지난해에 이어 7월과 9월, 성남아트센터와 탄천둔치, 야외무대 등에서 열린다. 올해 성남국제무용제에서는 국수호 예술 감독의 창작무용 가칭 ‘배꽃’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 한 달 동안 새롭게 단장하는 소극장 앙상블시어터에서 박정자, 손숙, 전예서의 <신의 아그네스>, 전제덕의 <재즈 하모니카>, 재즈 디바 말로 콘서트, 퓨전국악 <노름마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앙상블시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편, 2008년에는 러시아 피아니즘의 계보를 잇는 아르카디 볼로도스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1월 중 계획되어 있고,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토마스 교회 합창단의 <마태 수난곡> 초청공연이 2월에 열린다.

톤 쿠프만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르네 야콥스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발레단, 크리스티안 에센바흐가 지휘하고 바딤 레핀이 협연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도 추진되고 있다고 성남문화재단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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