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대상 ‘2007 청소년 체험환경학교’참가자 모집 > 경기뉴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신현갑)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7. 청소년 체험환경학교’를 마련, 참여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한 숲 탐사, 하천탐사, 자연환경놀이, 학교 나무지도 만들기, 쓰레기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견학 등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눈높이 현장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분당구의 ‘청소년 체험환경학교’는 지난해 13개교 22학급에서 연인원 3천170명이 참여하는 등 초등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지도 강사들이 생생한 현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와 교육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환경학교를 체험했던 교사와 학생들은 설문조사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자연환경의 영향은 나에게로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을 갖게 해 환경보호 실천 의지가 높아졌다” 는 등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분당구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해에 미흡했던 사항을 개선 보완, 학생들의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환경 윤리관 형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참여 신청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 1학급씩, 총 2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당구청 환경위생과(☎710-2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