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업소 운영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형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요금 및 이.미용 요금을 약 30%씩 할인 해주는 이웃 사랑 실천 위생업소 101개소(음식점 33, 이용업 12, 미용업 56)를 각 동별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원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편리하게‘이웃사랑 실천 위생업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이용권 3만매를 제작하여 각 동사무소를 통해 이용 대상자에게 배부하는 등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해 이웃사랑 실천 위생업소를 운영한 101개 사업장에는 1,146명(음식점620명, 이용업 402명, 미용업124명)이 이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원구는 이들 요금할인 위생업소에 대해 활동 실적에 따라 1차로 51개 업소(음식12, 이용12, 미용27) 중 음식점은 앞치마를, 이.미용업소는 커트보를 모두 163벌 지원했다. 또한 2차로 50개소에 대해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음식점 21개소에는 앞치마를, 미용업소 29개소에 대하여는 커트보를 업소 당 3벌씩 150벌을 지원한다.

올해에도 이 제도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관련 직능단체와 협조하여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참여 희망업소를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