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지원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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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10 10:03본문
빈곤한 가정에 태어난 아동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빈곤의 대물림에서 탈피하기 위해 경기도는 삼성전자(주)와 파트너쉽을 통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기반을 조성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지원 협약식을 갖었다.
경기도는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평택시 소재 정금등대 지역아동센터에서 경기도, 삼성전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3자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삼성전자반도체총괄 사원들의 모임인 “사회봉사동아리” 2만5천여명의 회원들이 모은 성금 3억원을 사회의 좋은 일에 쓰고자 하는 천사와 같은 마음의 전달이 있어 시설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코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원활한 업무지원을 위해 맺게 됐다.
이날 정창섭 행정부지사는 “도내 최대 향토기업인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회봉사단의 2만 5천여명 회원들의 귀중한 성금은 도내 4만8천여명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되어 우리사회에서도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내 400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가정이 어려운 1만2천여명의 아동들이 급식지원과 함께 센터에서 운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은 보호프로그램(방임아동보호 등), 교육프로그램(학습, 숙제지도 등), 문화프로그램(문화체험, 견학 등), 복지프로그램(부모교육, 결연후원 등) 등 정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빈곤아동의 대물림 방지를 위해 올해 아동급식사업 358억원, We start 10개마을 34억원, 학습도우미지원사업 18억, 아동복지교사지원사업 48억, 지역아동센터운영지원 93억원 등 439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44개의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섭 행정부지사, 지대섭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부사장, 신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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