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생활도우미 서비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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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29 10:40본문
경기도는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도우미 운영사업이 수혜장애인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16개 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생활도우미 255명을 배치, 장애인의 94%이상이 도우미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답했다.
가장 도움이 컸던 서비스로 세탁 및 설거지, 청소, 상담 및 말벗을 꼽았으며 지속적으로 지원받기를 희망한 서비스로는 정서적 지원, 상담 및 말벗, 시장보기, 은행.동사무소 업무대행, 새로운 소식 듣기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21억원을 투입, 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및 18개 시.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400여명을 배치해 거동이 어려운 3천여명 장애인들이 생활불편을 덜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생활도우미들의 활동 능력을 높여 보다 편안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 28일 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4월 6일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이해, 생활도우미 역할과 자세, 재활보조기구 사용 및 지원 방법, 장애유형별 재활운동치료 및 응급처치 등을 교육한다.
경기도관계자는 “생활도우미 서비스 사업이 장애인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관리 지원 강화, 모범적인 도우미 포상 등을 통해 서비스 제공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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