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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재난본부, 주거건물 방화 사망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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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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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주건건물 방화가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159건의 화재를 심층분석한 결과,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는 22건 13.8%로 방화로 인한 사망자도 전체 23명 중 5명으로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방화의 주요원인은 가정불화 싸움, 비관자살, 정신이상 등 상태에서 많이 발생하고 또한 보험과 관련된 방화는 지능화 전문화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방화를 예방키 위해서는 사회 소요계층이 없는 사회적 구제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른 예방대책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기동순찰 및 감시시스템의 강화와 과학적 화재조사 분석을 통한 방화범 검거에 전력해 방화사건 징후 판단시 신속한 초동 대응체제 구축 및 방화범 신고 포상제를 점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방화에 대비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방화 예방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주택 등 주거지에서 발생했고 판매시설, 공장, 창고 음식점 등이 포함된 비주거 건물에서는 67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한 반면 159건 중 51건의 화재가 발생한 주거건물에서는 무려 18명이 사망했다.

또한 사망자 발생도 토요일 8명, 일요일 4명이 휴일에 발생했고 월요일에는 5명이 발생하는 등 토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 전체 사망자 73.9% 가량이 집중된 반면 목요일에는 단 한명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정요일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사고 발생비율을 시간대로 보면 새벽 3시부터 5시 사이에 6명이 사망해 가장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사망자 화재는 대부분 사람들이 화재에 대한 무지 안전 불감증 화기 및 전열기구에 대한 취급 부주의 및 관리 소홀로 야기되는 실화 이므로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경제적이고 단순한 소방 설비를 자발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 소방검사제를 도입해 안전점검 서비스를 확대해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 및 아파트에 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최진종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돼 화재 발생 건수는 물론 시간대별 장소별 처종별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화재 예방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며 “사망자가 발생시 발생 경위를 분석 도출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도민 홍보를 보다 강화해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감소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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