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6일간의 열전 돌입 > 경기뉴스

4월11일부터 수원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각자 갈고닦은 기량 대결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4월11일 수원시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기능경기대회는 4월11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수원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최대규모인 51개 직종 818명의 선수가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부터 산업체 근로자의 대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전직종에서 산업체 근로자가 3위 이내에 들지 못했을 경우 60점 이상의 산업체출전자 중 최고 득점자를 공동 3위 입상자로 선정하는 ‘입상할당제’를 도입하고 전국대회 출전권을 부여하는 등 산업체 근로자의 기능경기대회 참여를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9월11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해당직종의 기능사시험 면제, 도내 산업체에 근무하면서 대학진학시 학기당 20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기능.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 종목인 로봇제어직종 개최, 입상작품 및 기능명장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주경기장인 수원공업고등학교에 마련된다.

경기도는 올해 도 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지원, 전국대회 우수고교 기능훈련지원, 도 대회 경기장 환경개선지원 등 약 18억원의 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