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과 건강지킴이 활동에 든든한 성남시민 > 경기뉴스

해빙기를 지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와 황사 등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을 맞아 성남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지키기에 주력하는 각종 알림이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성남시에는 각종 시설에 7천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승강기 사고는 고장이 발생된 상황에서 대처요령의 미숙으로 주로 발생함에 따라 성남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비상사고 발생시 즉시 긴급 대처하는 요령, 주변 관리인이나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는 요령,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위기탈출 요령 등 상세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 비전성남 등을 통해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한 날씨가 풀리는 해빙기의 지반침하로 가스관이 손상되어 LP가스 사용가의 안전사용이 크게 우려되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가스사고의 주 원인인 이사철 가스시설 분리 후 막음처리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시설미비사고, 용기밸브를 개방한 채 용기를 교체하는 사용자 부주의, 기타 제품불량, 공급자 부주의 등의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성남시는 LP가스 사용 일반가정에는 반드시 판매점과 LP가스안전공급계약 할 것을 권장하고, 도시가스사와 LP가스판매점을 통해 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 실시실태를 채크해 오고 있으며,

가스판매점, 대한도시가스에서는 안전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고지서, 시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시민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수시로 발생하는 황사에 대비하여 시민건강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식품에 대한‘식품안전관리요령’을 발표하고 시민이 사전 숙지하도록 산하 구청 동사무소를 통해 알리고 있다.

안전관리요령에 따르면, 황사 발생 전에는 식품포장 확인, 보관 위생용기 사용, 원재료등의 야적금지, 제조 보관시설의 외부공기유입량 점검 등의 사전예방을 강조하고, 황사 발생 시에는 미포장식품의 외부노출 차단, 가공 조리시설 및 보관시설의 밀폐, 공기정화장치 가동, 가공 기계류 및 사용자의 세척 등 2차 오염원 방지 등의 안전조치사항이 포함되어 시민이 식품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원구 금광2동 통장협의회(회장 신백철)는 각종 호흡기 질환 예방과 건강보호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황사 저감마스크 250봉지(500개 30만원 상당)를 구입하여 지난 12일 오전부터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어 3만여 동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