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끊임없는 아동 무료급식후원 선행 가슴 훈훈 > 경기뉴스

-서현2동 독지가 김재홍씨 사랑의 무료급식후원 화제-

서현2동(동장 양승기)에는 해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여러 가지 법적기준에 의해 각종 복지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 일반저소득세대 아동 30여명에 대해 무료로 학교급식을 후원하고 있는 독지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세대 아동의 무료급식후원을 자청한 화제의 주인공은 서현2동에 위치한 유정낙지(서현동325-1번지 소재) 대표 김재홍씨로, 2000년도부터 지금까지 7년째 계속되어 온 아동무료급식 후원은 서현2동에 위치한 양영초등학교, 서당초등학교, 양영중학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등 4개학교 30여명(연간360명)의 학생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으며, 급식 지원액은 무려 6,500여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김재홍씨의 댓가 없는 무료급식후원 선행에 인근 한 학교 교장선생님은 직접 동사무소로 전화해 “김재홍씨의 무료급식후원이 일시적인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타인의 배려와 고마움에 대해 배우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신적 가르침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