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찾아가는 현장순회 위생교육,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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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24 11:12본문
성남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나 유통판매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순회 위생교육’을 실시해 교육대상자의 편의도모는 물론 식품안전과 관련한 시민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단속을 통한 적발이나 행정처분에 의한 식품위생관리는 경우에 따라서 업소에 심각한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적발 내용의 상당부분은 업주나 종사자 등이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에 대한 관련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수요자 위주의 위생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2백 5십만원의 예산을 확보, 외부 전문강사 등을 섭외해 오는 12월까지 종사자 5인 이상인 식품제조업소 및 백화점·대형유통식품판매업소 등 총 67개소의 업소 현장을 찾아가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위생교육’에서 시는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식품위생법 관련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업소 점검 후 미흡한 사례에 대해서는 사진을 촬영해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형업소 교육시에는 특별 초빙한 외부 전문강사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기준에 대한 위생적 시설기준, 종사자개인위생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 등 식품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업체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식품제조·가공업소 56개소 1천272명과 백화점 등 10개소 종사자 9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순회 위생교육’을 실시, 단속 등 규제로 인한 업소의 부담감을 줄이고 자율적인 식품안전관리 능력 제고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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