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본격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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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20 10:16본문
성남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중소제조업 중심으로‘2007 인도 시장개척단’파견활동 결과의 우수실적과 13일부터 18일까지 전자부품 및 정보통신제품 생산업체의‘2007 춘계홍콩전자박람회’운영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인도시장개척단’ 활동을 근래 인도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뭄바이(Mumbai), 첸나이(Chennai), 방갈로르(Bangalore) 등 3개 지역에서 진행, 유력바이어와 거래상담을 실시함에 따라 향후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인도에 대한 성남기업의 거점 마련은 물론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식품, 반도체, 의료, 미용, 패션, 보안 등 인도 현지 시장성 및 향후 수요증가 가능성을 감안하여 제품경쟁력이 높은 업체를 선별하는 동시에 업체의 제품성격에 맞는 인도 유력 바이어 정보를 사전에 업체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지 상담성과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인도 3개 지역에서 총 86개사의 유력 바이어와 1천만불의 거래상담을 추진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아시아 최대 전자전으로 평가되는‘2007 춘계홍콩전자박람회’에 참가한 성남 소재 11개사는 첨단 IT기술력과 제품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여, 각국의 치열한 첨단 전자통신 기술력 경쟁에서 총 1천8백만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홍콩박람회에는 차량용 DVR, SSD, 하드디스크, 네비게이션, 반도체 관련 기술, RFID 칩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차세대 시장흐름을 주도하는 최첨단 제품을 선보여 해외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데 부족함이 없었으며, 활발한 수출상담을 통해 기업의 해외 마케팅 능력, 바이어 상담경험 등을 축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시는 향후 해외마케팅 참여기업의 사후 Follow-up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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