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미래꿈나무들 위한 ‘환경학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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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23 13:30본문
성남시 중원구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환경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07 환경학교’를 운영,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15개 학급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5회에 걸쳐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중원구의 ‘환경학교’에서는 하천체험, 우리고장의 야생화를 찾아서, 곤충의 세계, 나무와 친구되어 보기, 숲속의 분해자, 식물의 번식, 학교나무지도, 학교 숲에서 보물찾기, 자연놀이, 하수처리장, 정수장,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의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환경체험학습을 통해 나무, 야생화, 버섯, 물고기, 곤충, 애벌레 등을 채집 관찰하고 숲에 대한 역할을 학습함으로 생태계 및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해 마시는 물, 버려지는 물, 배출되는 쓰레기 등의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으로써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구는 지난 1999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학교’를 운영하여 왔다. 지난해에는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60회의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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