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트 & 파크 展 - 봄의 왈츠 > 경기뉴스

2007 아트 & 파크 展 - 봄의 왈츠

봄바람과 함께 하는 희망의 날개짓

새로운 생명력과 희망이 싹트는 봄날. 생동감 넘치는 설치미술 작품들을 야외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전시가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2007년도 아트&파크 展 의 첫 번째 시리즈인 이번 전시는 <봄의 왈츠 - Spring Waltz>라는 제목으로 따스한 봄 햇살과 봄바람이 전해주는 설렘을 만끽하면서 마치 봄 소풍을 즐기듯 자연스럽게 야외에서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다양한 재료와 독창적인 표현이 살아 있는 작품들을 접하면서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미술과 소통하게 되고, 기존의 전시공간을 탈피한 전시는 자연과 예술의 어울림을 느끼고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아트센터 야외공간에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작은 환상정원에 형용 색색의 봄의 화초 이미지를 연출한 작품부터 색깔 있는 송수화기를 통해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작품, 또 천국으로 가는 심판대를 조형화해 사람이 올라갈 때마다 LED 조명에 불이 켜지며 신비한 작동을 하는 작품 등 다양하고 신 개념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2007 아트& 파크 展봄 - 봄의 왈츠는 봄의 역동성과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료 기법들로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야외에서 만나면서, 관객들이 그 생명의 에너지를 봄이 주는 희망과 함께 얻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