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요령’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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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01 10:34본문
- 김밥은 밥과 재료들을 식힌 다음 만들어야 등 -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성남시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매년 5월~6월은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어린이날 등 가족행사가 많아 도시락을 싸가지고 야외 나들이를 가는 경우 도시락음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한 시의 홍보 내용에 따르면 ▲나들이 나갈 때 도시락음식물을 안전하게 만들어야한다. 이를 위해 첫째, 올바르게 손을 씻어야 하는데 손은 반드시 비누칠을 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 둘째, 위생적으로 음식 만들기 위해 채소, 과일류 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서 사용하며, 김밥은 밥과 재료들을 식힌 다음 만들어야한다. 셋째, 안전하게 도시락을 담기위해 밥과 반찬은 따로 담고 음식물은 식히고 나서 용기에 담아야 한다.
또 ▲안전한 보관과 운반을 위해 음식물은 아이스박스나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운반해야한다.
그리고 ▲안전하게 섭취해야한다. 이를 위해 첫째, 준비한 음식은 가급적 일찍 먹고,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며 점심은 가급적 정오 12시 이전에 먹도록 한다. 특히 식사 전에는 손을 꼭 씻고, 손 씻을 곳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물수건을 준비하며 맨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지 말아야 한다. 또 차안에 오래 보관한 음식은 먹지 말고 버려야만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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