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고시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나서 > 경기뉴스

성남시 수정구는 각종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2007년 상반기 특정관리대상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은 집회시설 7개소, 종교시설 47개소, 고시원 49개소, 신종업소 11개소 등 총 114개소로 구는 시설물의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손상, 결함사항 및 기능적 위험요인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여부, 재난관리체계 구축 실태, 기타 관련법규 위반여부 등을 점검, 재난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토록 하고 있으며,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사용제한·금지 및 안전조치토록 지도하고 있다. 또 전기·소방·가스분야 중요 지적사항은 유관기관에 통보, 정밀점검을 요청해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재난 위험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수정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