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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재난본부 봄철 산불 및 안전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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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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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4건의 산불이 발생, 18Ha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80%가량이 3월과 4월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원인의 44%가 입산자 실화로 입산자가 많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및 휴일의 산불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4월 중순이후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과 각종 사고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하며 “산행시 흡연이나 화기 취급에 특히 주의 해줄 것과 봄철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소각시에는 혼자 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 춘곤증 등 졸음으로 인한 각종 사고 가능성 및 각종 공사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0,119건의 사고중 4월에 1,433건의(7.12%) 사고가 발생해 사고발생률이 높은 달“이라고 밝혔다.

3월과 5월의 봄철에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의 38%1)가 넘어 계절별로 봄철이 가장 높은 사고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활동은 많아지지만 신체적 요인 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사고 다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일별 구조요청 사고 발생율을 보면 평일은 비교적 발생비율이 비슷하나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야외활동에 따른 사고나 도로상의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늘어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봄철은 무엇보다 황사 등으로 인한 기관지 질환이나 개학으로 인한 전염성 질환, 특히 최근에는 식중독으로 인한 위험성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개학으로 인해 전염성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4월을 기준으로 연령별 이송 분석결과, 10세 이하 어린이 및 70세 이상의 노인층 구급환자 발생률이 높았다. 또한 다른 연령층의 경우 대부분 봄철 이외의 계절에 구급환자 발생률이 높은 편이지만 10세 이하 7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봄철 구급환자 발생률이 높았고 특히 봄철에 이비인후과 환자 발생률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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