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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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03 10:26본문
경기도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를 5월 2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꽃꽂이, 서예, 사군자, 컴퓨터 등 총 8개 부문의 경진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도내 여성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경진이라는 대회를 통해 실력향상 및 자아를 실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사회참여 유도로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경기도는 이주여성 백일장을 개최, 도내 이주여성의 한글 문해 수준 및 일반 도민에게 이주여성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이주여성 및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했다.
실외행사는 세계도자비엔날레가 한창 진행중인 지난 4월 30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시, 수필, 회화, 이주여성 백일장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실내행사는 경기도청 제1회의실,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서예, 사군자, 컴퓨터, 꽃꽂이 부문에 110명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은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를 부문별 2명씩 위촉하여 심사하였으며,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48명을 선발, 5월 31일 제19회 경기도 주부의 날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로 22회째 맞는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경진대회로 경진대회를 통해 문단에 등단할 정도로 실력으로도 인정받는 대회라고 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이주여성 및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문화 사회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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