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수돗물 민.관 합동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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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02 10:56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은 수돗물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검사에서는 도내 53개 정수장, 수도꼭지 208개소, 마을상수도 104개소 등 365개 지점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및 지역주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수질검사를 한다.
특히, 올해에는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마을상수도 대상시설을 대폭 늘리는 등 검사대상시설을 지난해 300건에서 365건으로 확대하고 먹는물 수질기준 55개 전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외에도 소독부산물 등 10개의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추가해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구원은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료채취 단계부터 검사까지 전과정에 시 .군 및 민간단체(NGO)를 참여시켜 공정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최신분석기술을 이용,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는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 결과를 지역주민에 공표해 수돗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신감을 해소하고, 노후 급수 시설의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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