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시 ‘전용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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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07 11:13본문
성남시는 이달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전용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단체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이번 방안은 그동안 민간단체의 공공회계에 대한 이해부족과 관행적 부당집행사례 발생 등 체크카드·신용카드의 한계점이 노출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성남시새마을회 등 자치행정과에서 지원하고 있는 12단체의 총 53개 사업 예산 11억7천200만원에 대해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우선 도입, 운영결과에 따라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는 보조금 집행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고 시는 회계처리상황을 수시로 확인·점검함으로써 집행사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 체제를 구축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보조금 전용카드의 도입으로 민간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예산에 대한 투명성은 물론 정산업무의 효율성과 간소화 등 업무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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