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교통사고 Zero 실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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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04 11:16본문
경기도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없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실현 선포식을 갖었다.
어린이교통사고 안전 원년은 지난 2003년 5월 정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선포했으며 오는 2012년까지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등 7,332학교 앞 도로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003년부터 706개소에 1,520억원을 투입,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진입로 칼라포장, 안전휀스,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인도설치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했다. 올해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356개소에 61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2008년부터는 유치원 58개소, 초등학교 28개소, 특수학교 3개소, 보육시설 81개소 등 170개소에 194억원을 투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을 특수학교 및 보육시설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실현 선포식은 5월 3일 오전11시 의정부 금오동 소재 의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명제 행정자치부장관, 김문원 의정부시장, 송자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이영옥 (사)녹색어머니 중앙회장을 비롯 어린이 및 학부모, 관계자 등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의 어린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노노이야기, 김문수 도지사, 박명제 행정자치부장관 등 내빈들이 어린이 교통안전기원으로 15년생 은행나무 1그루를 기념식수 했다.
이밖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참관에 이어 이날 행사 참석자들과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의 안전한 보행법 등 직접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해 의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10분동안 걷기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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