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독거노인위한 따뜻한 봉사 줄이어‘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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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07 11:18본문
성남시 중원구에서는 경로효친사상 실천을 위한 각 단체들의 따뜻한 봉사가 끊이질 않아 주의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상대원3동 통장협의회(회장 윤석형)는 19명의 통장들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상대원2동 제2복지회관 무료 경로식당에 모여 250여명의 노인들을 위한 반찬조리, 배식, 설거지 등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장을 비롯한 동사무소 직원들도 조를 편성해 급식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함께 사는 복지성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상대원1동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임은택, 부녀회장 손금자)는 8일 늘푸른녹지대(게이틀볼장)에서 ‘사랑나눔 경로잔치’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번 경로잔치에는 지역 내 11개소 노인정회원 350명과 65세 이상 수급자 노인 150명을 비롯한 새마을단체 자원봉사 및 유관단체 회원 80명, 초청인사 20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해 외로운 노인들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서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형원)는 지난 4일 홀로사는 노인 44명을 모시고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와 연천군 선사유적지를 다녀오는 등 효도관광을 실시해 독거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효도관광을 주도한 주민생활지원분과 원영자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것을 보면서 봉사하는 즐거움을 새삼 느끼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동네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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