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오염원 점검 > 경기뉴스

성남시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시내의 폐수와 대기 배출업소 83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 관리를 유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은 세차시설, 도장시설 등을 설치한 운수업체, 세차장, 공업사 등으로 점검의 투명성 확보와 기업주의 환경의식 제고를 통한 효율성 확대를 위해 공무원과 환경 NGO회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여부, 방지시설 훼손 방치 및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기타 환경관련 법령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고의적 오염행위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등 사법조치하고 반복적인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위반업소 및 위반내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시 홈페이지에 환경오염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영세업소나 환경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신청을 받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환경기술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