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즐기는 풍성한 잔치 열려 > 경기뉴스

율동공원 등 7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 펼쳐

성남시는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율동공원을 비롯한 관내 7개 장소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주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풍물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중앙무대에서는 인형극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지며, 3세대 이상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노래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가족과 어우러져 참다운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외받고 외출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위해 분당구 정자동 능골공원에서‘장애아와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운영된다.

어려운 환경에서 씩씩하게 미래의 역군으로 자라나는 지역아동센터와 푸른학교의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희망대공원과 양지근린공원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시민회관에서 공연되는 연극에 소년소녀가정의 아동 70여명을 무료로 초청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부풀게 하고 있다.

성남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는 물론, 모든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을 만들어 어린이의 권리가 보장되는 살맛나는 도시 성남을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