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3일 제2회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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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05 13:14본문
경기영어마을이 3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제 2회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영어마을이 주최하고 경기영어마을 스포츠 센터 베써 앤 컴퍼니가 주관한 대회에 영어마을WAA, 아이덴맨, SI워커스, 레드데블스, SI 슛돌이 등 우수 유소년 50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유아7세, 초등학교1학년,2학년,3학년 4개의 리그로 나눠 전・후반전 10분씩 6명이 뛰는 미니경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선수 외에 응원하는 가족들만 1000여명에 달해 월드컵 못지않은 응원열기를 보여 열열한 환호와 아쉬움의 탄성이 이어졌으며 골을 넣은 선수는 이에 개성 있는 세러모니로 화답했다.
이번 대회에서 해적(유아7세)이 아이덴맨을 3:0으로, 써든어택(초등1)이 레드데블스를 2:1로, SI슛돌이(초등2)가 위너드레곤즈를 2:1로, FS SIS(초등3)가 리틀레알을 승부차기 끝에 3:2로 물리치고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2학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SI 슛돌이를 지도한 김유민 감독은 “이와 같은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도 영국과 같은 축구 선진국처럼 클럽 축구가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웃고 즐기면서 열심히 뛰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결승전에서 2골을 모두 넣으며 SI슛돌이를 우승으로 이끈 김대현 선수의 어머니 이은정씨는 “이 같은 대회를 통해 아이가 친구들과 더불어 경기를 하면서 팀워크와 양보하는 법을 배워가면서 사회성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영어마을은 해마다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심신과 사회성 형성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은 2006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개원기념 제 1회 경기영어마을 배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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