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위해 특별 합동 위생점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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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14 10:13본문
오는 31일까지 어패류취급업소 및 패스트푸드업소 111곳 대상 합동점검
최근 연안 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조개류)에서 마비성패류독소(PSP)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등 지구 온난화 및 실내온도 상승에 따른 환경변화로 식중독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수정구는 지는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주간 어패류취급업소와 패스트푸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어패류취급업소 57개고 패스트푸드점 54개소 등 총 111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식품 중 무허가(무신고, 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식중독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육류, 어패류,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의 소비 구매형태, 보관방법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하는 한편 식품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위생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위생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나 식품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위반내용을 인터넷 등에 공개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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