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모범업소 선정해 인센티브 지원키로 > 경기뉴스

성남시 수정구는 물가 안정에 기여한 모범업소를 조사·선정해 종량제 쓰레기를 봉투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일간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물가안정에 영양을 미치는 휴게 음식점 등 총 3천124개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중량당 가격표시 여부 등을 조사 평가하고 있다.

구는 조사 결과 ▲옥내외가격표시 및 중량당 가격표시제 준수 등 물가안정시책 참여업소 ▲품질, 서비스, 위생관리에 있어 모범이 되는 업소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이벤트사업 업소 등 총 123개 모범업소를 선정해 종량제 쓰레기봉투(50ℓ) 20매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 소비자 물가정보 모범업소란으로 공표하는 등 시민들에게 모범업소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책으로 모범업소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해 물가안정에 참여토록 하고 자율경쟁을 통한 가격적정성 유지 등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