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자리 꾸준히 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6-01 12:59본문
성남시는 2006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결과 사업체 6.17%, 종업원 수 7.2%가 각각 증가해 성남시 지역의 일자리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6년 말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통계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달간 실시한 결과 시 전체에 48,762업체에 267,468명이 종사 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집계 결과 중 특징을 살펴보면 사업체수와 종사자수에 있어서 3개구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구는 분당구로 19,940업체 142,387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돼 전년대비 사업체수11.33%, 종사자수 9.14%가 각각 증가했다.
또 종사자수의 증감현황을 보면 3개구 모두 증가한 업종은 도소매업, 부동산관련업, 보건복지 사회사업이고 3개구 모두 감소한 업종은 오락문화운동 관련업으로 나타났다.
구별 주력업종은 수정구에서는 교육서비스업(대학교원 포함), 도소매업 중원구가 제조업, 도소매업이 분당구가 도소매업 기술서비스업이 각각 1,2위를 보이고 있어 도소매업이 시 전체에 걸쳐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구별로 교육서비스, 제조업, 기술서비스업이 주력업종으로 나타나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분당구의 기술서비스업 증가가 두드러져 IT산업의 육성과 관련대형업체의 입주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고용인원이 급증한 업종으로는 분당구에 도소매업 5,600여명, 기술서비스업 3,420여명, 보건복지사회사업 1,200여명, 중원구에 기술서비스업 980여명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통계조사의 세부적인 사항은 검토 확인 작업을 거쳐 연말에 통계청에서 확정발표 하며, 발표내용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